9월 월간 실천 캠페인
월간 〈빛〉 9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로마 가족 이야기’의 필자 김민주(에스더) 씨
8월 월간 실천 캠페인
교구 도보성지순례 with 세계청년대회
월간 〈빛〉 8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제18회 세계인의 날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자 마리안나 수녀
7월 월간 실천 캠페인
월간 〈빛〉 7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2027 세계청년대회 대구대교구 조직위원회 홍규태(대건 안드레아) 봉사자 가족
6월 월간 실천 캠페인
오늘 복음의 바로 전 장면에서 예수님은 고향 나자렛 회당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라고 말씀하시며, 하느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습니다.(루카 4,16-30 참조) 예수님이 나자렛을 떠나서 가신 곳이 바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카파르나움입니다. 예수님은 카파르나움에서 많은 병자를 고치시고 마귀를 쫓아내셨습니다.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나자렛 사람들과는 달리, 카파르나움 사람들은 예수님께 호의를 보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 떠나지 말라고 청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루카 4,43)라고 말씀하시며, 사람들의 청을 물리치십니다. 당신을 환대하는 곳을 떠나, 당신을 박해하고 죽이려 드는 곳으로 가십니다. 신앙은 편안하고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이 누리는 안온함을 버리고 떠날 줄 아는 것이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