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빛〉 8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제18회 세계인의 날 ‘올해의 이민자상’ 수상자 마리안나 수녀
7월 월간 실천 캠페인
월간 〈빛〉 7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2027 세계청년대회 대구대교구 조직위원회 홍규태(대건 안드레아) 봉사자 가족
6월 월간 실천 캠페인
2027 WYD 대구대교구 교구대회 발대식 및 발대미사
월간 〈빛〉 6월호 만나고 싶었습니다 : 제11대 대구교육감 강은희(글라라)
김훈(아우구스티노) 작가와 함께하는 희년특집 스위치온 토크 콘서트 “희망의 순례자들”
5월 월간 실천 캠페인
오늘 복음의 앞 장면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없애려는 모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린다는 이유로, 그분을 없애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은, 그러한 위협에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예수님 역시 바리사이들의 음모와 위협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당신의 사명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오늘 복음에 인용된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처럼, 그야말로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꺾이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는, 한결같은 열정과 사랑을 보여 주고 계신 것입니다. 위협의 세력 앞에서도 의연하고 한결같은 마음가짐, 그리고 꺾이지 않고 꺼지지 않겠다는 용기와 열정,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직접 보여 주고 계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