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10월호 : 밝음에서 밝은 어두움으로
대건중·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미사
2027 서울 WYD, 대구대교구도 함께 준비합니다
우리집에 성모당을 모십니다
9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9월호 : 신앙 선배들의 대답
8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우리는 기쁜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집니다. 잘한 일이 있으면 알아주기를 바라고, 좋은 결과를 얻으면 자랑하고 싶어집니다. 오늘 복음의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자신들이 놀라운 일을 해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예수님께 돌아와 자신들이 한 일을 이갸기합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조금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두고 기뻐하기보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 살다 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 같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손에 남은 결실은 보이지 않고,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채 내가 애썼다는 흔적조차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기억해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해낸 일보다 나를 바라보시는 하느님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잘해서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 이미 하느님께 기억되고 있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