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당 봉헌 미사
교구 신청사 축복식 기념 영상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축복식 및 역사박물관 개관식
제 112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기념 미사
10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10월호 : 밝음에서 밝은 어두움으로
대건중·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미사
2027 서울 WYD, 대구대교구도 함께 준비합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루카 12,51) 평화를 주시는 주님 아니었습니까? 평화가 아니라 분열이라니, 오늘 말씀은 알아듣기 힘듭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화는 참 평화입니다.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갈등만 회피하는 평화는 거짓 평화입니다. 복음은 결단을 요구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 것인지 결단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같이 질 결심을 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은 초대 교회 때의 박해 상황을 반영합니다. 가족 중에 그리스도 신자가 있으면 가족은 분열되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고발하고, 자식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났습니다. 분열이 없으면 좋겠지만, 분열을 피하려고 함께 휩쓸려 갈 수는 없습니다. 참 평화는 거짓 평화의 위선을 드러냅니다. ‘평화가 아니라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는 주님의 말씀은 거짓 평화에 안주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참 평화를 위해 결단하고 헌신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님은 ‘참 평화의 주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