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WYD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의 날
대구대교구 젊은이 사목 대리구 출범
2월 세계청년대회 월간 캠페인
월간 〈빛〉 2월호 : 식물학자 에밀 타케 신부 _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윤일 요한 순교 성인 기념 미사 및 선교사제 파견식
대구대교구 신청사 층별 안내
교구청 신청사 세례자 요한 경당 축복식
2025년 정기희년 폐막미사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루카 9,22 참조) 예수님의 이 말씀에 제자들이 놀랍니다. 그들이 기다렸던 메시아는 영광의 메시아였지,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받는 종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십자가를 지라고 요구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 다른 공관복음에도 십자가를 지라는 요구가 나옵니다. 하지만 ‘날마다’ 십자가를 지라는 말은 루카 복음에만 나옵니다. 십자가는 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한 번만 지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의 자리에서 계속 져 나가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매일의 삶에서 자신을 주님께 내어 드리는 일, 누군가를 용서하고 작은 선을 행하는 일,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어려움을 묵묵히 감내하는 모든 순간이 우리가 십자가를 지는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