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살지 모르겠지만, 아마 한평생을 살아도 그분처럼 완전한 사람은 될 수 없을 겁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상처받고 상처 주고, 미워하고 미움 받고 하겠지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계속 고민할 겁니다. 분명히 사랑하는 일에 실패하겠죠. 그래도 계속 시도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기에 어떤 것이든 하셨고, 사랑하기에 모든 걸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기다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원수를 사랑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분명하게 바라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실패할 그 일을 계속 시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