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유다인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입니까?”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인지 알고 싶었지만, 정작 마음은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말씀과 삶으로 당신 자신을 증거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죠. 예수님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우리를 성찰로 이끕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때, 그것은 단지 머리로 “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음성을 듣고, 삶 속에서 그분을 따라가는 과정이기 때문이죠. 일상에서 수많은 목소리를 듣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의 소리, 세상의 평가와 자책…. 하지만 예수님의 목소리는 이 모든 소리 속에서도 부드럽고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함께 가자고 말이죠. 일상의 순간순간,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작은 순간에도 주님과 손을 맞잡고 걸어가는 ‘진짜 양’의 삶을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