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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사적지

Shrine/Historical Site

성지
구룡 공소
주소 경북 청도군 운문면 구룡마을길 361-5
전화번호 053-852-2102

구룡공소 미사

주일 : 오전 7시 30분

 

용성성당 미사

주일 : 오전 10시 30분

화, 목 : 오후 7시 30분

수, 금 : 오전 6시 30분

토 : 오후 7시 30분

 

용성성당 사무실로 연락 시 순례객 미사 수시로 가능

 

현재 용성성당 관할의 구룡 공소는 청도군 운문면, 영천시 북안면, 경산시 용성면의 경계에 위치한 구룡산(675m) 정상 가까이에 있는 공소로,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릴 정도로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다.


살티의 김영제 베드로는 병인박해 때 간월에서 체포되어 풀려난 뒤 이곳 자인골 용성면 매남 3리(큰골)로 와서 3년간 살다가 다른 신자들과 함께 다시 언양의 안살티로 가서 살았다. 


로베르 신부의 1887년 사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공소에 60명의 신자가 있었다. 1921년에는 대구교구장인 드망즈 주교가 로마 성모 대성당을 주보로 정한 후, 준본당으로 축성하고 미사를 봉헌하였다.


한국전쟁 중 신자들은 피난을 가지 않고 공소를 지켰는데, 1952년 10월 이영조 가밀로 회장을 중심으로 공소 예절을 거행하기 위해 신자들이 모여 있을 때 빨치산 12명이 침입하여 총을 쏘았으나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 동안 이 공소는 용평본당(1907년), 하양본당(1928년), 금호본당(1963년), 자인본당(1972년)을 거처 1995년부터는 용성본당의 관할이 되었다. 1997년 11월 이문희 대주교는 공소 개축 미사를 봉헌하였다.